마르키뉴스, ''즐라탄 후계자는 네이마르가 적격''
입력 : 2014.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약관’의 나이에 파리 생제르맹(PSG) 주축 수비수로 우뚝 선 마르키뉴스(20)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PSG 합류를 바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 “마르키뉴스가 네이마르의 PSG행을 설득하기 위해 브라질 커넥션 구축이라는 구실을 이용할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마르키뉴스는 “네이마르가 PSG로 오게 되는 것은 불가능한 것 만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미 PSG에는 나를 포함하여 치아구 시우바, 다비드 루이스, 루카스 모우라, 막스웰까지 5명의 브라질 선수들이 있다. 이 5명이 이루고 있는 브라질 커넥션이라면 네이마르를 설득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면서 네이마르가 대표팀 동료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PSG로 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이 2018년까지로 4년이나 남아있다. 게다가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 바르셀로나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며 재계약 가능성도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키뉴스는 “2016년 계약이 만료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후계자로 네이마르가 제격이다. 야망이 있는 PSG의 수뇌부도 네이마르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라며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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