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보강' 원하는 시메오네, 인테르 FW 이카르디 '눈독'
입력 : 2014.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인테르의 마우로 이카르디(21)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인사이드 스페니쉬 풋볼’은 지난 16일자 기사를 통해 “‘주포’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떠난 이후로 공격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시메오네 감독이 오는 1월에 이카르디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냈던 AT 마드리드는 마리오 만주키치(전 바이에른 뮌헨), 알레시오 체르치(전 토리노), 앙투완 그리즈만(전 레알 소시에다드), 라울 히메네스(전 클럽 아메리카) 등 준척급 선수들을 영입에 성공한 바 있다.

만주키치는 어느 정도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그리즈만과 체르치, 히메네스 이상 3명은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영입 시도를 했었던 이카르디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인사이드 스페니쉬 풋볼’은 “최근 다시 인테르로 복귀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카르디를 중용할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이다”라며 AT 마드리드가 이카르디를 영입 과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 인테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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