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훈련 중 또 부상..리버풀 ‘울상’
입력 : 2014.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의 깊은 한숨을 내쉴 것으로 보인다. 복귀 예정이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훈련 중 또 부상을 당했다.

‘메트로’를 비롯한 영국 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스터리지가 훈련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당분간 복귀가 어렵다”고 보도했다.

사실 스터리지의 몸은 시한폭탄과 같다. 스터리지는 햄스트링 근육 파열, 발목 인대 손상, 종아리 부상 등 부상을 달고 살았다.

올 시즌에는 시즌 초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하며 그라운드에 나설 준비를 했다. A대표팀에는 합류하지 않고 리버풀의 멜우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부활에 매진했지만, 같은 부위의 부상이 다시 재발했다.

리버풀은 스터리지 부상 재발로 난관에 빠졌다. 새로 영입된 마리오 발로텔리가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실어주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단 4승 2무 5패, 승점 14점로 11위에 처져 있다. 리버풀의 리그 행보가 어두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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