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콤파니, 부상 복귀… 맨시티 챔스 반전 이룬다
입력 : 2014.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살림꾼’ 다비드 실바와 주장 빈센트 콤파니가 복귀한다.

영국 ‘가디언은 19일 “실바와 콤파니가 부상에서 회복해 바이에른과의 홈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렸던 2014/2015 캐피털 원 컵 뉴캐슬전서 무릎 부상을 입은 실바는 가벼운 훈련을 재개한 상태다.

'가디언'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실바가 22일 홈에서 벌어질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바이에른전을 통해 복귀시키려 한다”면서 실바의 예상 복귀 시점에 대해 전했다.

지난 국가대표 소집 기간동안 종아리 부상을 입어 맨시티 관계자들을 긴장시킨 콤파니 역시 바이에른전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 페예그리니 감독은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E조에서 2무 2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쳐져있는 맨시티는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2위 AS 로마와의 승점차가 2점 밖에 나지 않아 남은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조 2위로 16강 진출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페예그리니 감독 입장에선 팀 내 핵심 선수인 실바와 콤파니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반갑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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