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부상 회복...뮌헨전서 복귀 전망
입력 : 2014.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입은 부상으로 한 달 이상을 결장해온 김진수(22, 호펜하임)의 복귀가 임박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 '사커웨이'는 21일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진수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김진수는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소속팀 호펜하임에 복귀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0월에 벌어진 2014/20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함부르크 전을 시작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왔다.

당시 복귀까지 4주정도 소요된다고 했던 구단 의료진의 진단과 같이 김진수의 복귀수순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펜하임 구단 역시 지난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진수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진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호펜하임에 합류했으며 지난 8월 벌어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 뒤 호펜하임 구단의 배려로 곧바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었다.

김진수가 팀에 복귀하기 전까지 호펜하임의 왼쪽 풀백은 안드레아스 벡이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진수의 복귀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도 양 팀의 명단을 예상하면서 김진수가 호펜하임의 교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해 김진수의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사진= 호펜하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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