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호날두 환상적” 발롱도르 수상 지지
입력 : 2014.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호날두 바라기’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FIFA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했다.

베일은 8일 프랑스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환상적인 해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29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3골로 2위 네이마르(11골)를 12골 차로 앞서있다. 또한 프리메라리가에서만 23번째 해트트릭을 하며 이 부분 신기록도 달성했다. 호날두의 이러한 활약이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독일의 브라질 월드컵 우승 주역인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과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이지만 활약도가 매우 뛰어나 호날두의 수상 가능성은 크다. 호날두가 이번 발롱도르를 수상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 된다. 프랑스 레전드 빅상트 리자라쥐도 “올해는 호날두가 메시보다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메시의 수상을 지지하는 이도 있다. 과거 메시와 함께 뛰었던 막스웰은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메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