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두 달 연속 ‘볼턴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 2014.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볼턴 원더러스의 에이스 이청용(26)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볼턴은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1월의 선수를 발표했다. 볼턴 이달의 선수는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진다. 이청용은 총 투표수 중 48%를 득표해 이달의 선수가 됐다. 이청용과 함께 후보에 오른 앤드류 롱너건은 22%, 크레이그 데이비스는 19% 득표했다.

이청용은 10월에도 이달의 선수가 돼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이청용은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때 이미 유력한 이달의 선수 후보였다. 그는 볼턴이 11월에 치른 4경기에 모두 나섰고 2골 2도움을 올렸다. 볼턴은 이청용의 활약 속에 11월에만 3승 1무라는 쾌조의 성적을 거뒀다. 그렇기에 이청용이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당연했다.

쾌조의 경기력 속에 볼턴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청용은 13일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골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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