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프리뷰] 손흥민의 가치 증명법, '챔스 6호골'
입력 : 2014.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공격수의 가치 증명법은 결국 골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6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오는 10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서 벤피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큰 부담은 없는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승점 9로 16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한다.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손흥민에게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여러 클럽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해야 한다.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영국 매체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EPL 유수의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 리버풀등이 대상 클럽이다.

손흥민의 실질적인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인지도가 상승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점이다.

때문에 손흥민은 이러한 명성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별들의 무대’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라면 활약의 순도는 더욱 짙어진다.

골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손흥민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5골(본선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높다. 벤피카와의 경기가 승패여부와 상관없이 주목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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