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EPL행 일축..”PSG 남는다”
입력 : 2014.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 현지시간 카바니의 인터뷰를 인용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카바니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EPL 클럽들의 영입 대상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아스널, 리버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적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카바니가 1월이적시장에서 아스널로 이적하기 위해 PSG에 이적료를 낮춰줄 것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카바니의 생각은 달랐다. 카바니는 이날 인터뷰서 “PSG는 선수 영입이 활발한 팀이다”면서 “PSG는 나를 나폴리로부터 영입하는 것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나는 나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잔류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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