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치열한 경쟁 끝에 기사회생했다. 많은 기대감과 함께 실망감만 줬던 과거의 실패를 뒤로 한 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맨시티의 여정은 어디까지 도달할까.
맨시티는 11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서 열린 AS 로마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16강 진출이 불확실했던 맨시티(승점 8)는 조 2위를 확보 극적으로 확정 16강에 진출했다.
그 동안 맨시티는 유럽 무대서 답답한 행보를 이어갔다. 만수르 구단주 취임 이후 자국에선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등 굵직굵직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승승장구를 거듭했지만, UCL에선 그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최고 성적이 16강이다. 안방 호랑이인 셈이다. 지난 2011/2012 시즌 처음으로 UCL 무대에 진출한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에 밀려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2012/2013 시즌에는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심지어 아약스에도 밀리며 최하위에 처졌다. 2013/2014 시즌에는 고대하던 16강 무대에 올랐으나, 당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던 바르셀로나에게 패하며 더 높은 곳으로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 역시 16강까지 오는 길은 험난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맨시티는 사미르 나스리의 맹활약으로 겨우 16강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다. 맨시티는 이미 자신들의 최고 기록인 16강까지 오른 상태다. 그러나 이 결과에 만족할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맨시티라는 이름에 걸맞은 성적은 최소 8강 정도이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된 맨시티의 UCL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맨시티는 11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서 열린 AS 로마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16강 진출이 불확실했던 맨시티(승점 8)는 조 2위를 확보 극적으로 확정 16강에 진출했다.
최고 성적이 16강이다. 안방 호랑이인 셈이다. 지난 2011/2012 시즌 처음으로 UCL 무대에 진출한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에 밀려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2012/2013 시즌에는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심지어 아약스에도 밀리며 최하위에 처졌다. 2013/2014 시즌에는 고대하던 16강 무대에 올랐으나, 당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던 바르셀로나에게 패하며 더 높은 곳으로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 역시 16강까지 오는 길은 험난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맨시티는 사미르 나스리의 맹활약으로 겨우 16강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다. 맨시티는 이미 자신들의 최고 기록인 16강까지 오른 상태다. 그러나 이 결과에 만족할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맨시티라는 이름에 걸맞은 성적은 최소 8강 정도이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된 맨시티의 UCL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