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첼시의 주전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직접 밝힌 최고의 동료는 누구일까?

쿠르투아는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함께 뛰어본 선수들 중 최고의 동료 5명을 선택했다.

쿠르투아가 첫 번째로 선택한 최고의 동료는 재치있게도 자기 자신이었다. 쿠르투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고 올시즌 첼시에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안정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다음으로는 계속해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필리페 루이스(첼시)가 선택됐다. 필리페는 쿠르투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세 시즌을 보내며 유로파리그와 라 리가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렸다. 필리페는 올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하면서 쿠르트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루이스와 더불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광을 함께한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다멜 팔카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름을 올렸다. 코케는 뛰어난 패싱력과 안정된 공수 조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반면 팔카오는 스페인 무대에서 뛰던 시절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떨쳤다.

끝으로 쿠르투와는 반시즌 정도 같이 뛰어본 에당 아자르(첼시)를 다섯 번째 최고의 동료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아자르는 명실상부 첼시의 에이스로 올시즌에도 수준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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