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헤딩골’ 기성용, 해외 매체 평점 7점대 고평가
입력 : 2015.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멋진 다이빙 헤딩골로 스완지 시티를 구한 기성용이 고평가를 받았다.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8일 새벽(한국시간) 진행된 스완지-선덜랜드전 평점을 발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점인 7.5점을 매겼다.

기성용은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득점했다.

스완지는 전반 42분 선덜랜드 저메인 데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21분 기성용이 위기에서 스완지를 구하는 해결사가 됐다. 카일 노턴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슛해 골을 뽑아냈다. 이 골로 스완지는 선덜랜드와 1-1로 비길 수 있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전 골로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시즌 공격포인트도 4골 1도움으로 늘렸다.

기성용은 득점뿐만 아니라 공수 모든 부분에서 맹활약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러한 활약을 높이사 7.5점을 줬다. 기성용의 골을 도운 카일 노턴과 선덜랜드의 앙토니 레베일레르도 7.5점이었다. 선제골을 뽑아낸 저메인 데포는 7.1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기성용에게 7점의 높은 평점을 매기며 활약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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