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브레가스, 감기로 PSG전 출전 불투명
입력 : 2015.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 중원의 핵심 세스크 파브레가스(28)가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 나설 수 없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유는 감기다.

첼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미드필드의 키 플레이어 감기에 걸린 파브레가스의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첼시 주제 무리뉴 감독은 “파브레가스가 있으면 우리는 다른 팀이 된다. 그가 없으면 우리는 볼을 소유하지 못하고, 지배력도 잃게 된다. 그가 있다면, 우리는 경기를 좀 더 수월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며 파브레가스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17일 열린 훈련에서 장갑과 넥 워머, 털모자까지 쓴 채 훈련에 참가하며 제 컨디션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파브레가스의 대체자로 하미레스의 출전을 점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존 오비 미켈만이 경기에 나설 수 없고, 다른 선수들음 모두 경기에 뛸 수 있는 컨디션이다”라며 파브레가스의 출전이 불발된다 하더라도 다른 유형의 선수들로 그의 공백을 메워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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