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최고 이적료' 루이스, ''내 몸값은 더 상승했을 걸''
입력 : 2015.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세계 최고 몸값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8, 파리 생제르맹)가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자신의 몸값은 더욱 비싸졌다는 말이다.

루이스는 지난 2011년 1월 2,100만 파운드(약 36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이후 세 시즌간 첼시 수비의 핵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최정상급 수준의 수비수로 발돋음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프랑스의 '거부'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 당시 루이스의 이적료는 무력 약 5,000만 파운드(약 864억 원). 근 3년 만에 몸값이 2배를 훨씬 뛰어 넘은 것이다. 물론 루이스가 뛰어난 수비수인 것은 맞지만 액수가 액수인 만큼 당시 거품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루이스의 생각은 달랐다. 오히려 현재 본인의 몸값은 더욱 올랐다고 자신했다.

루이스는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현재 내 가치는 5,000만 파운드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다.

5,000만 파운드도 엄청난 금액이다. 그러나 루이스의 야망은 더욱 높은 곳을 향하는 듯 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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