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앞둔' 수아레스, ''맨시티, 수비가 약점''
입력 : 201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챔피언스리그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28)가 맨시티 전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수아레스는 맨시티가 강팀이지만 수비에 약점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바르사는 오는 2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맨시티전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아레스는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미드필더들과 전방 공격수들의 기량이 뛰어나지만 수비진의 약점을 안고 있는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맨시티의 불안한 수비를 공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서 활약하며 비교적 맨시티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비록 수아레스는 리버풀 소속으로 뛰었던 지난 시즌 맨시티전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EPL 우승팀 맨시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사람들은 최근 다소 부진했던 맨시티에 대해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지난 시즌 EPL 우승팀이고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맨시티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바르사와 맨시티는 맞대결을 앞두고 벌어진 리그 경기에서 상반된 결과를 받아들었다. 바르사는 지난 21일 벌어진 말라가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11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맨시티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서 5-0 대승을 거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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