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달라진 외국선수 출전 방식 발표..9월12일 개막
입력 : 2015.05.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2015-2016시즌 달라진 경기 운영 방식을 발표했다.

KBL은 11일 제20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5-2016시즌 경기일정과 선수 정원 및 샐러리캡, 외국선수 출전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는 2015년 9월 12일 개막해 2016년 2월 21일에 종료된다. 약 5개월 이상 진행되는 정규리그는 1~3라운드에 주중 팀 당 2경기를 치른다. 평일 1경기(월요일 경기 폐지) / 주말 3경기(주당 10경기)씩 배정했다. 아울러 명절 연휴와 공휴일 및 학생들의 방학기간 등을 고려한 4~6라운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주중 팀 당 2.6경기(주당 13경기)를 배정해 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5-2016시즌 샐러리캡은 23억원을 유지하되 연봉과 인센티브를 8:2 비율로 조정해 연봉 18억 4천만원, 인센티브 4억 6천만원으로 정했으며 선수 정원은 15명 이상으로 결정했다. 단, D리그에 참가하지 않은 구단은 선수 정원을 14명 이상으로 하되, 샐러리캡은 22억 7천만원으로 정했다.

올 시즌부터 장·단신 선수가 함께 뛰는 외국선수 출전 방식은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매 쿼터 1명씩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며, 4~6라운드/플레이오프는 2,3쿼터에 한해 2명의 선수가 동시에 뛸 수 있도록 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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