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신성’ 페헤이라, 캐피털 원 컵서 출격 유력
입력 : 2015.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로 평가 받고 있는 안드레아스 페헤이라(19)가 출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현지시간) “페헤이라는 오는 캐피털 원 컵 3라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클럽 입스위치와 오는 24일(한국시간) 2015/2016시즌 캐피털 원 컵 3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이 매체는 또 “맨유의 루이스 판 할(64) 감독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한 경기라 젊은 유망주들과 평소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기에 태생의 페헤이라는 2014년 맨유로 입단하기 전에 PSV 에인트호번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페헤이라는 에인트호번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잉글랜드에 입성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페헤이라는 기존 자원들에 밀려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여름 이적 시장 그의 에인트호번 임대설이 대두됐으나 페헤이라는 결국 맨유에 잔류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존재감을 과시할 기회가 적었던 페헤이라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필드를 밝게 된다면 판 할 감독의 마음에 들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 된다.

글= 김다솔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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