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버풀 부임설' 안첼로티 ''리버풀은 날 들뜨게 하는 클럽''
입력 : 2015.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6) 감독이 리버풀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풍겼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리버풀은 늘 나를 들뜨게 했다.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은 정말 놀랍다. 리버풀 팬들처럼 45,000명이 10분 동안 한 노래를 부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케니 달글리시 감독 이후 브렌던 로저스 체제로 네 시즌째를 맞았다. 한때 맨체스터 시티와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했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도 복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성적 부진에 감독 교체설이 불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이 로저스 감독의 후임으로 안첼로티를 꼽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복수의 현재 매체는 "리버풀이 안첼로티 부임설을 직접 부인했다"며 반박한 상태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5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내려놨다. 당시 타 클럽 부임설이 돌았으나, 직접 "척추 협착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1년은 쉴 것이다"라며 일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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