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카르바할, ''장린펑과 트레이드? 기사보고 웃었어''
입력 : 2015.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풀백 다니 카르바할(23)이 장린펑(26, 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엮인 자신의 기사를 보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중국 언론은 광저우의 구단주의 소유주인 쑤 지아인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롯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도 만남을 가졌으며 카르바할과 장린펑의 트레이드 형식의 이적설이 힘을 얻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카르바할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중국에 갈 수 있다는 보도를 보고 웃음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현실성이 없다. 레알이 내 집이며 나는 현 소속팀에서 행복하다.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아무리 수뇌부들끼리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한들,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카르바할이 중국 무대로 거취를 옮길 확률은 '0'에 가까워 보인다.

글= 김다솔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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