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출전시간 부족' 에레라, 스페인 복귀 가능성 제기
입력 : 2015.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출전시간이 부족한 안데르 에레라(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국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까.

영국 '메트로'는 24일 "이번 시즌 에레라의 풀타임 출전 기회는 지난 리버풀전 단 한 번이었다"면서 "출전시간을 제대로 부여받지 못하는 그가 스페인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빌바오에서 뛰던 에레라는 지난여름 2,880만 파운드(약 476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맨유에서 좀처럼 주전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판 할 감독 체제에서는 더욱이 그렇다. 풀타임 경기는 지난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전부다.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떠오르고 있다. 팀의 핵심 이니에스타가 서서히 노쇠화를 겪으며 자연스레 대체자를 물색 중인 바르셀로나다. 에레라는 대체자원 후보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는 에레라가 스페인 무대로 복귀해 기량을 만개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모아진다.

글=엄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