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현재 팀내 최고 주급을 자랑하는 메수트 외질. 하지만 아스널이 외질과의 재계약을 위해 더 높은 주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돌아오는 주 아스널은 외질과 재계약에 관한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며 “아스널은 현재 14만 파운드(약 2억 6천만 원)의 외질에 더 높은 주급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질은 아스널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통해 입단했다. 또한 아스널 입단과 동시에 곧장 팀에 녹아들며 맹활약 했다. 비록 지난 시즌 초에는 월드컵 피로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금 부활하며 현재까지 아스날로서는 내줄 수 없는 선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아스널이 내줄 수 없는 선수지만 타클럽의 구애를 받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니다. 아스널은 지난 이적 시장 유벤투스를 비롯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외질의 에이전트 역시 페네르바체로의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외질의 에이전트는 "아스날이 재계약 협상에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겠다“라고 아스널의 반응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최고의 주급을 제시하며 외질 붙잡기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외질의 재계약은 그리 험난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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