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인테르, 中 상하이서 레전드 매치...다비즈-피구 등 출전
입력 : 2015.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을 대표하는 전설들이 총출동한 레전드 매치가 상하이에서 열렸다.

23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이 레전드 매치를 가졌다. 멘디에타와 카라구니스가 각각 골을 기록하며 사이좋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이다. 공격 선봉장에 알베르트 루케, 훌리오 살리나스, 루이스 가르시아가 나섰다. 미드필더로는 로저 가르시아, 가이스카 멘디에타 그리고 에드가 다비즈가 출전했다. 수비수는 욘 고이코에체아, 루이스 카레라스, 알베르트 토마스 그리고 지안루카 잠브로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골문은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지켰다.

인터 밀란은 유리 조르카예프와 요르기오스 카라구니스, 베니토 카르보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에서는 디노 바조, 하비에르 사네티, 루이스 피구가 포진했다. 수비 임무는 세자르, 크리스티안 키부, 프란체스코 콜로네세, 제 마리아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프란체스코 톨도가 꼈다.

두 구단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개최된 이 경기에는 많은 현지 팬들이 몰려와 레전드의 움직임을 감상했다. 비록 예전 같지는 않았지만, 스타플레이어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대단한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엄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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