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스카이스포츠, “클롭, EPL 감독직 관심”
입력 : 2015.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현재 많은 빅클럽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7년간 도르트문트를 지휘하며 유럽 정상급 지도자로 발돋움한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정든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페네르바체 등 다수 클럽들이 클롭 감독 모셔오기에 나섰다.

하지만 당분간 휴식을 취할 생각임을 밝혔던 클롭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거취 역시 그의 가족과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롭 감독은 워낙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감독인 탓에 계속해서 여러 팀의 구래가 이어졌다.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위기를 겪고 있는 리버풀의 사령탑 자리다. 현재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리그에서의 부진과 지난밤 리그2(4부리그)의 팀과 졸전 끝 승부차기 승을 거두는 등의 망신으로 감독직 유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버풀이 감독직 교체에 움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리버풀로부터 어떠한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히며 리버풀이 아직은 감독 교체를 위해 움직이지 않았음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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