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매체 ''아스널, 외질과의 재계약 준비''
입력 : 2015.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터키 페네르바체행이 제기된 메수트 외질(27)을 잡으려는 아스널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외질의 에이전트는 "아스널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재계약 협상은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려보겠다"라며 확답을 피했다. 이에 영국 '미러'는 24일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1군 주요 선수들과 재계약하려 한다. 이 중 외질도 포함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미 지난 7월 시오 월콧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나초 몬레알, 올리비에 지루와의 계약 연장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팀 내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외질 역시 그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 역시 같은 날 외질의 재계약 협상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다음 주 외질과의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다"라며 "아스널은 현재 14만 파운드(약 2억 6천만 원)를 받고 있는 외질에게 더 높은 주급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8년까지 아스널과의 계약이 잡혀 있는 외질은 줄곧 이적설이 터져왔다. 지난 이적시장에서도 유벤투스를 포함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단, "마티유 플라미니와 미켈 아르테타가 30대에 접어들었다. 아스널 역시 내년 여름에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추가할 것이다"라던 '미러'의 보도에 의거하면 아스널이 이 선수를 순순히 내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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