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네이마르 ''맨유와 대화했지만, 오퍼는 없었다''
입력 : 2015.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네이마르 다 실바(23, FC바르셀로나)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떠올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언급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4일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유로 향할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오퍼가 왔다고 들었다. 이에 대화를 나눴지만, 어떤 구체적인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8월 영국 '더 선'은 "맨유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네이마르에 대해 문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직접 나서 팀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공언했다. 이에 네이마르의 부친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어떤 제의가 와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다. 이 기간을 연장하는 데 주요 이슈로 떠오른 건 주급. 복수의 매체는 네이마르가 기존 주급의 2배인 20만 파운드(약 3억 7천만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팀 동료 리오넬 메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재계약 진척의 구체적인 움직임도 따랐다. 네이마르의 부친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재계약 건을 논의하기 위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린 로마로 이동한다는 소식도 돌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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