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미얀마,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설 23인의 대표팀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얀마,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에 나설 23인의 배번을 공개했다.

예상했던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캡틴'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은 16번,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은 7번, 구자철(26, 아우크스부르크)은 13번을 받았다.

또한 새롭게 슈틸리케호에 합류하는 선수들의 배번도 확정됐다. 조현우(24, 대구FC)는 23번, 성남FC에서 활약하는 윤영선(27)에게는 15번이 배정됐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라오스전 명단(23명)

GK- 김승규(울산) 권순태(전북) 정성룡(수원) 조현우(대구)

DF-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윤영선(성남) 장현수(광저우 R&F) 김창수(가시와)

MF- 한국영(카타르 SC) 기성용(스완지) 정우영(고베)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크위야 SC)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이재성(전북)

FW-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황의조(성남) 석현준(비토리아)

사진=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