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A매치 100경기 출전이 목표다”
입력 : 2015.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시터 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21)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12일(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라를 위해 최대한 많은 A매치에 출전하고 싶다. 100경기 출전이 목표”라며 구체적인 희망사항을 밝혔다.

현재 스털링은 18번의 A매치에 출전 중이다. 만약 그가 부상 없이 지금과 같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센추리 클럽' 가입은 꿈이 아닐 것이다.

그는 이어 “이적료 논란이 있지만 맨시티로 이적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의연함을 보이기도 했다.

스털링은 “강팀들과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그들과의 대결은 유로 2016 본선에서 우리가 어떤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미리 평가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조별 예선을 10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들이 다소 약체 팀들과 한조에 편성됐기에 이룬 성과라는 평도 존재한다.

과연 전력이 탄탄한 팀들을 상대로도 선전 할 수 있을까? 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전과 18일 프랑스전에서 그들의 진정한 경기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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