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체리셰프, ''레알 잔류? '후회없다''
입력 : 2015.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데니스 체리셰프(24)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 선언에 대해 후회하지 않음을 밝혔다.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체리셰프는 “감독이 누군가를 원한다면, 모두가 잘되기 위한 것이다.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리셰프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2013년 카스티야에서 레알 마드리드 1군으로 발탁된 그는 세비야, 비야레알에 임대 이적으로 경험을 쌓았다.

세비야 시절, 체리셰프는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비야레알로 거취를 옮기면서 40경기 7득점 1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임대 복귀로 원 소속팀(레알)에 돌아온 그는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레알 생활은 순탄지 못한 상태다. 현재 체리셰프는 리그 4라운드 그라나다전을 시작으로 4경기만 소화했다. 그나마도 모두 교체 출전이다.

이에 체리셰프는 “물론 축구 선수라면 모두가 뛰고 싶을 것이다. 우울하다거나 그런것은 없다. 쉬운 상황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5일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필요가 있다면 다른 포지션에서 뛸 각오도 있다”고 의지를 표명한바 있다.

체리셰프의 잔류 선언은 좋은 결말로 끝날까? 체리셰프는 이번 포르투갈,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에 소집돼 활약 할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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