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단독] 김태영-김남일, 태국 파타야 감독-코치 부임… 계약기간 1년 6개월

기사입력 : 2016.06.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축구의 두 레전드가 태국 파타야 유나이티드를 이끈다. ‘마스크맨’ 김태영(46)과 ‘진공청소기’ 김남일(39)이 파타야에서 감독, 코치로 호흡을 맞춘다.

7일 축구계 사정을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영 감독과 김남일 코치는 파타야의 제의를 받고 감독, 코치 취임을 결정했다. 둘 다 계약기간은 내년 말까지 1년 6개월로 알려졌다.

김태영 감독은 홍명보 감독을 도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코치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친정팀 전남 드래곤즈에서 ‘동기’ 노상래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전남을 나온 그는 홍명보 감독이 취임한 항저우 그린타운행이 점쳐졌으나 국내에서 방송 해설 등을 하며 재충전했다.

김남일 코치는 지난해 일본 J2리그 교토 상가를 끝으로 현역 생활에서 물러났다. 조용히 은퇴를 결정한 그는 최근 대한축구협회 미래전략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A급 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했다. 행정가와 지도자의 길을 동시에 밟은 그는 김태영 감독을 도와 파타야에서 지도자로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

둘은 굉장히 절친한 관계다. 김태영 감독과 김남일 코치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전남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도 합작했다. 이후 각각의 길을 간 둘은 파타야에서 힘을 합치게 됐다.

또한 김진규가 올 시즌부터 파타야에서 활약 중이다. 김진규도 과거 전남, 대표팀에서 김태영 감독, 김남일 코치와 호흡을 맞췄다. 베테랑 한국인 3인이 파타야에서 한국축구의 힘을 보여주게 됐다.

파타야는 지난해 임종헌 감독의 지도 아래 태국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그러나 임종헌 감독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고 후임으로 온 밀로스 요크시치 감독도 지난 5월 다른 팀으로 이적해 감독직이 공석이 됐다. 현재는 베테랑 수비수인 젯사다 짓사와드가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다. 14라운드를 치른 현재 12위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AD] "매일 밤 아내가 보챕니다" 결혼 10년차 남편의 비결은?

Today 메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