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축구] '이상헌 극장골' 서울 E U-18, 수원 FC U-18에 2-1승
입력 : 2017.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상헌이 서울 이랜드 U-18을 구했다.

서울 이랜드 U-18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수원 FC U-18에 2-1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수원 FC U-18은 골키퍼로 김정석을 내세웠다. 황보호직, 이홍준, 강민석, 권재준, 김희수, 편준호, 이해솔, 이재혁, 민경훈, 정명원으로 선발진을 구축했다.

서울 이랜드 U-18은 골키퍼로 주현성을 낙점했다. 서지용, 유정재, 최순규, 이규훈, 윤건우, 도재림, 최성우, 이상헌, 이재석, 신준석으로 선발 라인업을 채워 넣었다.




서울 이랜드 U-18이 먼저 앞섰다. 전반 37분 상대 진영에서 가한 전방 압박이 성공했다. 최성우가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건넸고, 반대편에서 쇄도한 윤건우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한 골을 내준 서울 이랜드 U-18은 2분 뒤 재차 도망갔다. 홍건호가 오른쪽 측면 깊숙한 지점에서 패스를 보냈다. 이어 이상헌이 상대 수비보다 먼저 볼을 잡은 뒤 마무리했다.

2-1 승리를 거머쥔 서울 이랜드 U-18은 최근 3승 1무로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승점 13점,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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