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0원'... 올여름 FA 선수 베스트 11
입력 : 2017.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이적료 한 푼 없이 품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매물로 나온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은 올여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케르 카시야스, 페페 등 걸출한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기본 포메이션은 3-4-3이다. 골키퍼 장갑은 이케르 카시야스(FC 포르투)가 꼈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167회를 경험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레알 마드리드서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 포르투서 43경기 23실점 23클린시트 활약을 했다.

스리백은 가엘 클리시(맨체스터 시티), 존 테리(첼시),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형성한다. 현재 테리는 잉글랜드 2부리그 애스턴 빌라와 협상 중이며, 페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미드필더 4인은 조란 토시치(CSKA 모스크바), 설리 문타리(페스카라), 얀 키르초프(선덜랜드), 헤수스 나바스(맨체스터 시티)다.

공격을 책임질 포워드는 리치먼드 보아케(레드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치드 게잘(올랭피크 리옹)로 구성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 계약으로 한 시즌을 더 뛰는 듯 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무산됐다.


*보아케는 지난 시즌 레드 스타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했고, ‘가디언’의 현지기사 발행 날짜와 근접한 시간 자유계약 신분으로 레드 스타와 3년 계약을 확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래픽=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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