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WK리그 올스타와 ‘일본 명문’ 고베 아이낙이 해외 교류전으로 맞붙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특별한 경기를 주최한다. 2017 WK리그 올스타전을 겸한 해외 교류전을 진행한다.

지난 시즌 독일 전통 강호 1.FFC 프랑크푸르트와 WK리그 올스타의 매치업을 성사시킨 데 이어 올해는 일본 구단을 초대한다. 고베 아이낙은 나데시코 1부리그 3회 우승과 황후배 정상에 6회나 오른 명문이다. 올해는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WK리그 올스타는 사전투표로 명단이 추려졌다. 통합 5연패 위업을 달성한 최인철 감독 지휘 아래 조소현, 이민아, 심서연, 강가애 등 인기스타들이 출동한다. 인천 현대제철의 브라질 듀오 따이스와 비야도 이름을 올렸다.

고베 아이낙도 최정예 인원을 몰고 온다. 다카세 메구미, 나카다 아유, 오노 시노부 등이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한국의 홍혜지, 최예슬도 명단에 포함됐다.



★ 2017 WK리그 올스타 명단

GK
강가애(구미 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 현대제철)

DF
김담비(인천 현대제철)
박초롱(화천 KSPO)
심서연(이천대교)
김도연(인천 현대제철)
김나래(수원시설)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서현숙(이천 대교)
김혜리(인천 현대제철)

MF
이민아(인천 현대제철)
권은솜(이천대교)
이세은(인천 현대제철)
조소현(인천 현대제철)
권하늘(보은상무)
이소담(구미 스포츠토토)
이영주(인천 현대제철)
여민지(구미 스포츠토토)

FW
비야(인천 현대제철)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박은선(이천대교)
따이스(인천 현대제철)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