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다롄, 아틀레티코서 카라스코-가이탄 영입
입력 : 2018.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야닉 카라스코와 니콜라스 가이탄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으로 이적한다.

아틀레티코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라스코와 가이탄의 다롄 이적을 발표했다. 다롄은 아틀레티코를 소유한 중국 완다 그룹이 운영하는 팀으로 지난주부터 카라스코, 가이탄과 협상을 진행해 빠르게 마무리했다.

카라스코와 가이탄은 각각 2015년과 2016년 아틀레티코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공격력이 출중한 선수들이라 이적 초기 기회를 많이 받았으나 최근 들어 주전 경쟁서 밀리며 입지가 좁아졌다. 카라스코는 꾸준히 이적을 도모한 끝에 중국 진출을 결정했다.

올해 중국 슈퍼리그에 승격한 다롄은 카라스코와 가이탄에 앞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수비수 조제 폰테도 영입하면서 막강한 외국인 선수 진용을 구축, 돌풍을 예고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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