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고vs제주 U-18, 춘계대회 마지막 경기 열린다(영상)
입력 : 2018.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2018년 고등부 춘계 대회가 3일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한축구협회장배(경남 김해), 백운기(전남 광양), 춘계고등축구연맹전(경남 합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가 경북 김천에서 결승전 일정을 소화한다. 3일 오후 1시 45분 보인고와 제주 유나이티드 U-18이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보인고는 학원 축구팀 명맥을 이어온 강호. 2016년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끊임없이 최상위권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천고, 청구고에 이어 산하팀에서도 손꼽혀온 포항제철고(포항 스틸러스 U-18)와 오산고(FC서울 U-18)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제주 U-18 저력도 만만찮다. 좋은 선수를 확보해 기존 산하팀 전력을 따라가려는 시도를 수 년째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천FC 1995 U-18에 대량 득점하며 기세를 탔고, 대동세무고, 대륜고, 초지고를 연이어 누르며 마지막 한 판을 남겨뒀다.

보인고와 제주 U-18은 올해 춘계 대회 마지막 우승팀 자리를 탐낸다. 대한축구협회장배는 천안제일고, 백운기는 중경고, 춘계고등축구연맹전은 매탄고(수원 삼성 U-18)가 차지한 바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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