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참가자 모집
입력 : 2018.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드불이 서바이벌 형식의 글로벌 풋살 토너먼트인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Neymar Jr’s FIVE 2018)’의 한국 예선 참가 접수를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올해 첫 개최하는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는 레드불의 후원 선수인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의 이름을 내건 서바이벌 형식의 풋살 대회로 골을 넣을 때마다 상대팀 선수가 한 명씩 줄어들어 먼저 상대편 선수를 모두 제거하거나 경기시간 최대 10분동안 더 많은 선수가 남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는 서바이벌 방식 이외에도 풋살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축구나 풋살 경기에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는 골키퍼가 없는 대신 골대의 규격을 가로 1.5m, 높이 0.8m로 축소하였고 성별과 관계없이 남성팀, 여성팀 혹은 남성과 여성이 섞인 혼성팀으로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한 팀은 최소 5명에서 최대 6명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연령 제한은 만 16세부터 만 25세까지이다 (1992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 가능). 단 만 25세가 넘는 선수의 경우 팀 당 두 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한국 예선은 6월 2일과 3일, 9일 총 3일 동안 수원 에스빌드(수원 월드컵 경기장 풋살장) 에서 진행 예정이다. 예선전 참가 희망자는 6월 2일 경기는 5월 28일까지, 6월 3일 경기는 5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6월 9일 경기는 6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참가등록비용은 팀 별 7만원이며 등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저지스타일의 대회 유니폼이 제공된다. 예선 일정별 각 64개 팀, 총 192개 팀 선착순 모집인 만큼 서둘러 접수해야만 참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예선을 통해 최종 두 팀이 선발되면 6월 10일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한국대표로서 7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 획득 및 항공료 포함 현지 체제비를 일체 지원 받는다. 또한 7월 21일에는 브라질 프라이어 그란데에서 (Praia Grande) 네이마르를 만나, 네이마르가 이끄는 ‘팀 네이마르’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브라질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이 뿐만이 아니다. 자신만의 풋살 스킬을 사진이나 부메랑 앱 혹은 일반 영상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NEYMARJRSTEAM 해시태그를 하여 올려 월별 당첨자로 선정되면 최종 우승자에 도전할 수 있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면 네이마르 팀의 선수나 응원단으로 브라질에 갈 수 있게 된다.

전 세계 63개국 10만여명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 및 참가 접수는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홈페이지(www.neymarjrsf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티저 영상은 30일 레드불 홈페이지(https://www.redbull.com/kr-ko/videos/neymar_rules)에서 공개된다.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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