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보낸 뮌헨이 노리는 바르사 미드필더.txt
입력 : 2018.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생제르맹(PSG), AS모나코에 이어 이반 라키티치(30, 바르셀로나) 영입전에 가세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뮌헨이 아르투로 비달(31, 바르셀로나)의 빈 자리를 카티치로 메우려 한다. PSG, 모나코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라고 보도했다.

라키티치를 향한 뮌헨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뮌헨이 라키티치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를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영입은 더욱 절실해졌다. 지난 2015년부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 온 비달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중원에 큰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라키티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수 밖에 없었다. 뮌헨은 올 여름 반드시 라키티치를 데려와 비달의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아르투르 멜루(21)에 이어 비달까지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또 다른 대형 영입을 준비하기 위해 기존 선수 중 몇몇의 이적 허용을 고려하고 있다.

영입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진다. 라키티치를 노리는 팀이 적지 않다. PSG와 모나코는 이미 바르셀로나 측에 라키티치의 영입을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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