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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핫피플] '역사적인 한일전'...황의조 앞서 떠오르는 박주영

기사입력 : 2018.08.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2012 런던 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또다시 공격수 와일드카드가 운명을 좌우할 참이다. '일본'이란 공통분모까지 있다.

한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베트남을 3-1로 꺾었다. 상대 기세를 보기 좋게 누르며 결승에 다다랐다.

황의조가 또 해냈다. 전반 7분, 선제골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를 잡아두며 이승우 골에 관여했다. 전반 28분에는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따라가 직접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9호골로 확실히 물이 올라 있었다.

해결사란 관점에서 런던 올림픽의 박주영을 떠올렸다.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맞붙는 상대국부터 많이 다르다.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기준 역시 차이가 있다. 다만 공통점도 있다. 두 선수 모두 골을 위한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는 점, 감독의 절대적 신뢰 속 위기의 팀을 건져냈다는 점 등.

대회 전체 임팩트만 놓고 보면 아시안게임을 뛰고 있는 황의조가 더 인상적이다. '인맥 축구'란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폭발적인 행보를 보였다. 아시아 국가를 상대했다는 점은 전제해야겠지만, 해트트릭 두 차례는 길이 남을 명장면이었다.

이제 딱 한 스탭 남았다. 박주영은 6년 전 최후의 한 방으로 제 몫을 다했다. 올림픽 기간 중 행보는 상대적으로 아쉬웠을지라도, 일본과 맞붙은 3-4위전에서 결승골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상대를 연달아 쓰러뜨리는 드리블 뒤 정확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황의조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공교롭게도 그 상대가 또 일본이다. 일본은 같은 날 열린 4강에서 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제압했다. 양 팀은 내달 1일 마지막 한판을 벌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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