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감독 지지율 변화...현재 1위는?
입력 : 2018.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매치 휴식기로 잠시 휴식을 가졌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현재 리버풀, 첼시, 왓포드가 나란히 4연승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도 3승 1무 4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영국 ‘더 선’은 14일 EPL 개막하기 전과 개막 후 4경기 상황을 두고 각 팀 수장에 대한 팬 만족도를 파악했다.

▲ 지지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감독은 왓포드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다.

그라시아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으로 왓포드의 연승을 이끌었고, EPL 8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시즌 전 58%였던 지지율이 94%로 상승했다. 무려 36%가 뛰었다.

2위는 카디프 시티 닐 워녹 감독으로 40%에서 63%까지 올랐다. 3위는 첼시 마우리시오 사리(70 % → 87 %) 감독이다. 에버턴 마르코 실바(50 % → 62 %),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89 % → 90 %) 감독이 4, 5위로 뒤를 이었다. 6위부터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적게 -1%, 20위의 경우 -38%까지 떨어졌다.

이 통계로 ▲ 감독들의 현재 지지율도 파악됐다.

1위는 97%인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 EPL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순항 중이다.

2위는 나란히 94%를 받은 맨시티 과르디올라, 왓포드 그라시아 감독으로 나타났다. 울버햄튼 산투 감독 91%, 토트넘 포체티노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크리스 휴튼 감독이 90%로 팬들 성원을 등에 업은 것으로 확인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와 사우샘프턴 마크 휴즈 감독은 40%에 그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 EPL 감독 지지율(상승률/개막 전/개막 후)
1. 하비 그라시아(왓포드) +36%(58% → 94%)
2. 닐 워녹(카디프 시티) +23%(40% → 63%)
3. 마우리시오 사리(첼시) +17%(70% → 87%)
4. 마르코 실바(에버턴) +12%(50% → 62%)
5. 마우리시오 포체 티노 (토트넘) +1%(89% → 90%)
6. 위르겐 클롭(리버풀) -1%(98% → 97%)
7. 션 디쉬(번리) -2%(70% → 68%)
7. 조제 모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42% → 40%)
7.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울버햄튼) -2%(93% → 91%)
10.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3%(97 % → 94 %)
11. 슬라비사 조카노비치(풀럼) -6%(85% → 79%)
12. 에디 하우(AFC 본머스) -7%(88% → 81%)
12. 마크 휴즈(사우샘프턴) -7%(47% → 40%)
14. 크리스 휴튼(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8%(98% → 90%)
14. 데이비드 와그너(허더스필드) -8%(94% → 86%)
16. 로이 호지슨(크리스탈 팰리스) -9% (97% → 88%)
17. 클로드 퓌엘(레스터 시티) -11% (56% → 45%)
18. 우나이 에메리(아스널) -18%(81% → 63%)
19. 라파엘 베니테스(뉴캐슬 유나이티드) -24%(93% → 69%)
20. 마누엘 페예그리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38%(94%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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