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아끼고 아끼는 KDB, ''3200억에도 안 팔아!''
입력 : 2018.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케빈 더 브라위너 사랑은 남달랐다.

맨시티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그 중 핵심은 더 브라위너였다. 최근 그의 릴리즈 조항에 대한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호르헤 발다노가 2억 5천만 유로(약 3,265억원)에 그를 팔 것인지를 물었다. 나는 아니라고 답했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에는 릴리즈 조항이 없다. 선수 영입을 원한다면 구단과 협상을 거쳐야 한다”라고 더 브라위너의 계약에 릴리즈 조항이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미국 진출과 더불어 EPL의 해외 경기 가능성도 이야기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탈리아의 경우 슈퍼컵을 다른 나라에서 경기를 한다. 비즈니스다.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다”라며 “미래에는 더 많은 나라에서 일어날 것이다”라고 답했다.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에 대해선 “그는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그는 우리가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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