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주, FA컵 8강 맞대결… 울산은 김해시청과 홈경기
입력 : 2018.09.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타코리아] 김성진 기자=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FA컵 8강에서 유일한 K리그1 팀끼리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2018 KEB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을 확정했다. FA컵 8강전은 오는 10월 3일에 열린다.

대진 결과 수원과 제주가 만나게 됐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두 팀은 1승 1무 1패의 호각세를 이루었다. 쉽게 승리를 점칠 수 없다.

수원-제주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하지만 수원이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고 10월 3일에 4강 1차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두 팀의 8강전은 추후에 열기로 했다.

지난해 FA컵 챔피언인 울산 현대는 김해시청을 상대한다. 전남 드래곤즈는 아산 무궁화, 대구FC는 목포시청을 만났다.

FA컵 8강 대진
전남 드래곤즈 vs 아산 무궁화 (광양축구전용경기장)
목포시청 vs 대구FC (목포축구센터)
울산 현대 vs 김해시청 (문수축구경기장)
수원 삼성 vs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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