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암] 박대성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우루과이를 만난다. 손흥민이 카바니와 최전방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는데, 손흥민과 카바니가 양 팀의 골망을 노린다.

우루과이는 한국전에서 최정예를 가동했다. 네이션스리그로 유럽 팀과 평가전이 어려운 만큼, 한국을 상대로 코파아메리카 밑그림을 그리려는 계획이다. 우루과이 핵심 수비 디에고 고딘도 “한국은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FIFA 랭킹 5위 팀과 한 판 승부를 통해 장단점을 파악하려 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에 큰 변화를 선택하지 않았다. 9월, 10월, 11월 A매치에서 아시안컵 최정예를 꾸릴 생각이다.

한국 선발 라인업
GK : 김승규
DF : 김영권, 장현수, 홍철, 이용
MF : 기성용, 정우영, 남태희
FW :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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