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 장백규 내셔널리그 MVP 수상… 박항서 감독 공로패
입력 : 2018.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주한수원의 우승을 이끈 장백규가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2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장에서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 NATIONAL LEAGUE AWARDS를 개최했다.

경주한수원의 2연패르 ㄹ이끈 장백규는 MVP를 차지했다. 장백규는 정규리그 25경기에 출장하여 9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정규리그 1위와 통합 2연패 달성에 기여하였다. 또한 김해시청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와 통합 2연패를 확정 지으며 실력을 발휘하였다.

장백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며, 2년 연속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9득점, 6도움)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였다.

경주한수원은 장백규 외 장준영(DF), 장지성(DF)이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준우승팀 김해시청은 차강(GK), 곽성욱(MF)을 베스트 11로 이름을 올렸다. 목포시청은 타츠(MF)와 득점왕 김상욱(FW)을 베스트 11에 배출하였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 처음 도전한 일본인 용병 타츠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외국인 용병으로는 3번째로 (2010 울산 비니시우스, 2011 울산 알렉스)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한국 무대에 적응을 신고하였다.

올해 신설된 신인왕에는 창원시청 공다휘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2018시즌을 끝으로 경주한수원 여자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경주 어용국 총감독과 베트남의 축구 한류열풍을 이끄는 베트남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에 대한 특별공로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2018 AFF 스즈키컵 참가 관계로 시상식엔 참석하지 못하였다.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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