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시안컵 조기 종료’ 벤투호, 28일 오후 귀국… 12명만 입국
입력 : 2019.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우승 도전이 8강에서 멈췄던 벤투호의 귀국이 우여곡절 끝에 확정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대한민국 A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 30분 두바이를 EK322편으로 출국한다. 당일 오후 4시 5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벤투호는 지난 25일 카타르와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결승을 노렸던 한국 입장에서 실망감이 큰 성과다.

대회를 마치고 바로 귀국이 예정되어 있지만, 3일 후로 미뤄진 이유가 있다. 설 연휴가 임박해지면서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조기 귀국 확정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표를 구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귀국길에는 코칭스태프를 제외하고 12명(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정승현, 주세종, 김문환, 황의조, 김민재, 이용, 황인범, 김진수, 정우영)만이 귀국한다. 남은 10명은 각자 소속팀 또는 전지훈련지에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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