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쿠보와 주목 받는 ‘신동’ 이강인, 벤투호 승선”
입력 : 2019.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언론이 이강인(18, 발렌시아)의 한국 대표팀 승선을 조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2일 볼리비아(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 26일 콜롬비아(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포함해 주축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강인이 첫 부름을 받았다.

일본 ‘게키사카’는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기대주 이강인이 한국 대표팀에 뽑혔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2013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이 관심을 나타냈다. 발렌시아와 프로 계약 체결 후 이번 시즌 라리가 2경기, 코파 델 레이 4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 등 총 7경기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한국 축구 신동으로 평가 받는다. 쿠보 타케후사(17, FC도쿄)와 더불어 아시아에서 주목하는 신예”라고 설명하며 둘을 엮었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이강인을 주시, “기술이 훌륭하고, 좋은 선수가 될 능력을 갖췄다”는 발탁 이유를 들었다. 만약, 이강인이 22일 볼리비아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으면 ‘18세 31일’로 역대 최연소 출전 3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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