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오산중vs목동중부터...'서울시 대표' 가려내기(영상)
입력 : 2019.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목동] 홍의택 기자= '전국소년체전 티켓'을 놓고 한바탕 붙는다.

제36회 서울소년체육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선발대회가 한창이다. 중등부는 지난 23일 닻을 올렸다. 목동운동장, 효창운동장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는 '서울시 대표'를 가린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꽤 크다.

전국구로 이름 날린 학교가 즐비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건 오산중(FC서울 U-15)과 목동중의 대결. 사실상 결승전이란 얘기도 나올 만큼 양 팀 전력이 탄탄했다. 이날 경기의 운명은 프리킥으로 갈렸다. 오산중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슈팅을 재차 때려 1-0으로 승리했다.





대회는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지난 27일에는 16강전을 벌였다. 올해 전력이 괜찮다는 석관중이 아현중을 제압했다. 중동중은 세일중에 대승을 거두면서 다음 라운드행을 신고했다. 경신중은 둔촌중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극적으로 생존했고, 용마중과 동북중은 딱 한 골을 지켜 신승을 거뒀다.

30일은 8강전이다. 최후의 4개 팀만 가려낼 예정이다. 석관중vs용마중, 한양중vs경신중, 신천중vs중동중, 동북중vs오산중이 목동운동장에서 각각 격돌한다.

사진, 영상=메이킹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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