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어린이 대상으로 ‘오픈 티칭 데이’ 실시!
입력 : 2019.06.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천안시청이 13일 천안축구센터 풋살구장에서 재능기부 ‘오픈 티칭 데이’를 진행했다. 당성증 감독을 포함해 선수단 12명이 참여한 재능기부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시립성정어린이집 7세반 2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리그 휴식기에 접어든 천안은 지역 밀착에 앞장서기 위해 올 시즌 네 번째 재능기부를 했다. 지난 1월 지역 축구동호회와 개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재능기부와 2월 여성 축구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능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천안축구센터로 초대했다.

홈구장인 천안축구센터로 초대해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오픈 티칭 데이’에는 김흥일, 설태수, 장대희 등 7명의 선수가 일일 교사로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몸풀기, 축구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공놀이, 신체발달과 사회성발달을 위한 신체놀이를 선수들이 직접 준비해,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후 어린이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해 추억을 선물했다.

두 번째 재능기부에 참여한 유현규는 “하계훈련을 소화하며 힘들었는데 어린이들과 함께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게 보내서 좋았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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