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맨시티가 부른다...아우베스, EPL도 접수하나 (英 언론)
입력 : 2019.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니 아우베스를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우베스를 맨시티로 데려올 것을 고려중이다. 아우베스는 2년 전 과르디올라 감독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우베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났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그는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이다.

아우베스의 주가는 여전하다. 2019 코파아메리카에서도 MVP급 활약을 펼친 아우베스는 2개 구단으로부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카타트월드컵까지 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최소 두 시즌 이상 활약할 팀을 찾고 있는 중이다.

맨시티도 아우베스를 원하는 클럽 중 하나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적 가능성이 있는 다닐루의 대체자로 아우베스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가 다닐루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아우베스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했고, 2년 전엔 맨시티 이적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그러나 아우베스는 주급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끝내 PSG를 선택했다.

한편, 아우베스는 지난해 한 방송을 통해 "과르디오라 감독에게 지도 받는 게 성관계보다 좋았다"라는 유쾌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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