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10주 연속 K-랭킹 선두… 조아연은 신인상 1위
입력 : 2019.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혜진(20, 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랭킹 10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최혜진은 29일 발표된 K-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2.9054로 선두를 이어갔다. 그는 K-랭킹을 도입한 지난 5월 28일부터 10주 연속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현재 KLPGA 정규투어가 휴식기인 관계로 K-랭킹은 전주와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정은6(23, 대방건설), 이다연(22, 메디힐), 배선우(25, 삼천리) 등이 상위권을 이어갔다.

K-랭킹 하위권은 드림투어 10차전, 점프투어 9차전 결과가 반영되면서 변동이 있었다.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인 유해란(18, SK네트웍스)은 전주 182위(랭킹 포인트 0.2977)에서 88위(랭킹 포인트 0.8656)로 94계단 상승했다. 특히 유해란은 올 초 359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반년 만에 100위권으로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점프투어 9차전 우승자 박지우(19)는 전주 600위(랭킹 포인트 0.0104)에서 302계단 오른 298위(랭킹 포인트 0.0961)를 기록했다.

효성에프엠에스 신인상포인트에서는 조아연(19, 볼빅)이 1위를 지켰다. 이승연(21, 휴온스), 임희정(19, 한화큐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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