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새 오퍼 '맨유, 산체스 연봉 160억원 분담해줘'
입력 : 2019.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골칫덩이는 역시 고액 연봉이다.

산체스의 임대 이적이 성사될 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연봉 합의에서 삐걱거린다. 산체스 임대 영입을 원하는 인터 밀란이 다시 맨유를 설득하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인터 밀란이 내일 맨유와 산체스 이적 협상을 위해 다시 만난다"며 "맨유에서 보너스 포함 1500만 유로에 달하는 산체스의 연봉을 분담하는데 있어 결론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터 밀란은 산체스의 임금을 전액 부담할 생각이 없다. 디 마르지오가 밝힌 인터 밀란의 최대 연봉 분담금은 300만 유로(약 40억원)다. 남은 1200만 유로(약 160억원)를 맨유가 부담하길 원한다. 맨유가 이를 받아들일지 불분명하다.

산체스의 연봉이 계속 말썽이다. 맨유에 입단하며 주급 7억원의 파격 대우를 받았던 산체스는 활약상이 없어 조롱대상이 됐다. 임대 이적으로 활로를 모색하려는 이 시점에도 높은 연봉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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