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아프리카TV와 생중계 및 VOD 서비스 MOU 체결
입력 : 2019.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실업축구연맹이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맹은 올해 새롭게 인연을 맺은 아프리카TV와 축구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내셔널리그 경기를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진행키로 하였다.

아프리카TV는 '전 세계 70억 인구를 라이브로 커넥트'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대한민국의 1인 미디어 플랫폼이다. 특별한 기술과 장비, 비용 발생 없이도 아프리카TV를 통해서라면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감성공감(Empathetic Sharing)에 기반한 기부경제(Gift Economy)를 바탕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1인 미디어 콘텐츠 문화와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온라인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케이블 채널인 'SBS-AfreecaTV',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 '팟티' 등 플랫폼 영역을 점차 확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내셔널리그와 아프리카TV는 축구BJ 육성을 위한 오디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오디션은 8월 30일(금)부터 11월 6일(수)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로 선발된 이들은 3개월 동안 총 3번의 참가자 미션과 합동 중계 방송, 멘토링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전문 축구BJ로 거듭 날 예정이다. 이번 축구 해설 BJ 선발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된 BJ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6일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TV 해설 위원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내셔널리그 활성화는 물론, 아프리카TV의 스포츠 콘텐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양질의 스포츠 콘텐츠 마련을 통해 아프리카TV에서 즐기는 스포츠 중계 문화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